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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러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무선 네트워크 시장의 공략을 가시화하는 첫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었다. | ||
이날 자리에 참석한 앨런 스미스 아태지역 사장은 “고객들이 사용하는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들어 지러스의 결과를 말할 것이고 고객들이 진정한 초이스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며 “타사와의 성능적 차별화는 보다 나은 강점을 드러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러스는 이날 국내 네트워크 시장의 공략을 공식화 하며 한국이 와이파이를 비롯한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의 성공 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 3월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2011년 기술 기반 벤처 기업 1위로 선정된 바 있는 지러스는 전세계 4000여 고객을 확보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노트북 등 무선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다양한 기기들이 보편화되면서 ‘무선 네트워크’가 대기업 및 공공장소의 기본 네트워크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지러스는 지난 2007년에 제품 상용화에 나선 이후 단시간 내에 독립형 무선랜 분야 2위 업체로 성장했으며, 1위 기업인 시스코를 위협하는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했다. 또 802.11n 무선랜 분야에서도 지러스는 시스코, 아루바와 함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러스는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에 휴대폰 기지국 개념을 적용해 액세스 포인트(AP)와 무선 컨트롤러를 결합시키고, 고성능 지향성 안테나를 비롯 방화벽, 스펙트럼 분석기 등을 기본적으로 내장한 무선 네트워크 어레이 제품을 통해 무선 네트워크 간의 채널중첩, 신호간섭, 성능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특히 무선 네트워크 어레이에 여러 개의 라디오를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기존 무선 네트워크 제품에 비해 설치 비용을 최소화하고, 구축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이에 지러스는 무선 네트워크 분야에서 30개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또 지러스는 국내 적용 사례를 들어 서비스 효과에 대해 강조했다. 류대곤 경인여자대학교 전산정보원 팀장은 스마트 캠퍼스 위한 무선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도입효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류 팀장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캠퍼스 기반환경을 조성 했다”며 “지러스를 도입하면서 수백개의 WiFi 단말기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고 수 천명의 학생, 교수진, 직원에게 광대역폭 성능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러스는 올해 초 CA코리아와 BEA코리아 지사장을 역임했던 지사장을 선임하고, 총판 및 채널 선정 작업을 완료했다. 탁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지러스는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대 지사장은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노트북 등 무선 접속 기기 급증으로 고성능 무선 네트워크가 기업의 모빌리티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지러스만이 유일하게 고성능 무선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높은 밀도에서 많은 사용자를 지원해 가장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고성능을 보장할 수 있어 최고의 무선 네트워크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장은 “국내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경우 기존의 유선 네트워크 스위치를 무선으로 빠르게 교체하고 있어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또 대학 등 교육기관들은 더 많은 사용자를 지원할 고성능의 효율적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찾고 있어 지러스는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등의 레퍼런스를 확보 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빠른 확산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