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왼쪽)이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후원금으로 1억원을 지정기탁했다. |
[프라임경제]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10일 오전 월평동 본사 사옥에서 신한철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육군 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 후원금으로 1억원을 지정기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육군본부를 방문해 김상기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 무주택 참전용사 내집마련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 기금 1억원을 후원키로 의향서를 전달한 바 있다.
육군본부는 2011년 사업으로 대전·충남지역 무주택 참전용사 약 20명을 발굴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있으며, 이 사업은 거의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한편 이 회장은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공사 도중 집수리에 나섰던 병사들이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사고로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직접 국군대전병원을 찾아가 병사들을 위로하고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