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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e편한세상 ‘스마트홈’ 상용화 실시

아파트 원격관리 어플…“모든 단지에서 만나요”

이보배 기자 기자  2011.08.10 17: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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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 4차 e편한세상 입주자가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프라임경제] 대림산업은 조명, 냉난방 제어는 물론 각종 방범 및 조회기능을 가지고 있는 아파트 원격관리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홈’을 자체 개발, 지난 8일 청담 4차 e편한세상, 용산 e편한세상, 당진송악 e편한세상부터 상용화를 시작했다.

대림은 이번 상용화를 계기로 향후 입주하는 모든 단지에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입주자들은 거실 조명의 점등상태를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난방기 온도 설정 및 작동 제어도 가능하다.

또 전기, 가스, 수도, 온수, 난방 등의 사용량을 확인하고 동일평형 평균과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에너지 절감 가능량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 속 다양한 데이터를 고객별 맞춤형으로 제공받게 된다.

그런가 하면 스마트홈은 각종 방범과 조회기능도 제공한다. 입주자들은 외출 시 외부자 침입, 가스누출을 비롯한 각종 비상사태 발생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가스 밸브는 원격제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 공지사항 및 택배도착, 단지주변의 편의시설, 의료시설, 관공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부재중 방문자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림산업의 획기적인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사용자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모두 앱스토어 및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대림산업 기전기술 담당 김양섭 상무는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생활공간 창출을 위한 건설상품 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상용화를 시작으로 스마트, 친환경 기술의 선두업체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