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에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장택규)는 다음달 9일까지 추석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특별운전자금을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한다.
대상 중소기업이 금융기관에 추석 특별운전자금 대출 신청하면 대출여부 및 조건 등을 자체적으로 결정하여 대출 취급하면 된다.
한국은행은 취급액의 50%(업체당 3억 원) 이내 해당액을 금융기관에 저리(8월 현재 연 1.50%)로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맞아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