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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물놀이 중학생 구조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10 15: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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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는 9일 오후 4시 30분경 가사리해수욕장에서 파도에 밀려 떠내려가던 중학생 이 모(남, 14세)군 등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군은 동생인 이 모양(여, 12세), 친척인 김 모양(여, 13세)과 같이 튜브를 타고 물놀이 중 높은 파도에 밀려 해안가 쪽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먼 바다쪽으로 떠밀려가면서 소리치던 중, 해수욕장을 순찰중이던 안전요원에 의해 발견됐다.

이군 등 3명을 발견한 요원은 발견 즉시 구조장비를 휴대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을 통해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이군 등 3명은 가족의 품에 무사히 인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