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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정보기술 상반기 매출액 전년比 16.7% 증가

TSP 개발투자 완료, 본격 양산되는 내년 상반기 매출확대 기대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8.10 14: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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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엠피씨(대표 조영광) 자회사 한울정보기술의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호전됐다.

한울정보기술은 상반기 매출액 251억3715만원, 영업이익 17억85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 49.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1차 벤더사인 한울정보기술은 “거래처 다각화의 노력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TSP 개발에 대한 투자가 완료됨에 따라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울정보기술측은 하반기에 일본, 중국 등 해외 신규거래처로부터 매출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며, TSP가 본격적으로 양산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더 큰 매출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엠피씨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서 2분기 영업이익이 6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4%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자체 실적개선과 자회사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하반기 연결기준 실적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