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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온라인 음원차트 3주째 1위…걸그룹 승승장구

김현경 기자 기자  2011.08.10 1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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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걸그룹 미쓰에이가 3주 연속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 8월 1주 주간차트(8월 1일~7일)에 따르면 미쓰에이의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가 음원 공개 3주째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1위에 오르며3주째 정상을 지켰다. 이는 올해 주간차트 처음으로 탄생한 3주 연속 1위다.

이어 2NE1의 ‘어글리(UGLY)’가 7위에서 5계단 상승해 2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고, 4위로 떨어졌던 티아라의 ‘롤리폴리(Roly-poly)’가 다시 3위로 복귀했다.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에서 사용된 리쌍의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이 7계단 뛰어올라 4위에 올랐으며 포미닛 멤버 현아의 ‘버블 팝(Bubble Pop)’과 포미닛의  ‘Freestyle’이 각각 5위와 10위에 안착했다.

또 영화 ‘기생령’OST 다비치의 ‘헤븐(Heaven)’이 6위를, 창민과 이현 옴므 프로젝트 ‘남자니까 웃는거야’가 7위, 포맨의 ‘너의 웃음 고마워’가 8위를 차지했고, 10위권 밖에 있던 애프터스쿨 레드의 ‘밤 하늘에’가 7계단을 상승하며 9위까지 뛰어 올랐다.

MBC ‘나가수’의 새로운 멤버인 자우림의 ‘고래사냥’(11위), ‘무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의 센치한 하하팀(하하, 10cm)의 ‘찹쌀떡’(12위), 슈퍼주니어의 ‘미스터 심플(Mr. Simple)’(15위), 김조한의 ‘취중진담’(20위), KBS드라마 ‘공주의 남자’ OST 하동균과 이정의 ‘기다릴게’, 박정현의 ‘우연히’, 장혜진 ‘애모’ 등 50위권 안에 신곡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몽키3 컨텐츠팀 이정규 팀장은 “총 7팀의 걸그룹이 톱10에 올라 차트를 독식했다. 걸그룹이 대단한 기세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