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스파이 명월’ 10회 시청률은 전날 보다 0.7% 상승한 7.6%(AGB닐슨)을 기록했다.
극 전개의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스파이 명월’은 본격적인 주인공(에릭, 한예슬)들의 애정정전선 전개와 개콘 출연진, 케이윌 등의 깜짝 까메오 등장으로 극의 활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강우(에릭)가 명월(한예슬)에게 다가가가다 멈춰서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또한, 극 중 영화 연기를 펼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의 격정적인 키스신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여기에 가수 케이윌의 10초 까메오 출연도 한몫했다. 에릭의 선배 가수로 출연한 케이윌은 “저런(에릭) 얼굴은 동남아 쪽 가면 많다.”는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점차 많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스파이 명월’이 앞으로 본격적인 뒷심 발휘에 나서게 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