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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임직원 일동, 수해 성금 6억여원 기부

임혜현 기자 기자  2011.08.10 1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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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나금융그룹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난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각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6억2102만9085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10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 김종열 사장은 이날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방문해 최학래 회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실의에 빠진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수해복구 성금 기탁 외에도 각 계열사별로 수해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달 29일 그룹 임직원 200여명이 서초구 방배동 일대에서 침수피해지역 토사제거 작업을 펼쳤다. 또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폭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대출금리 우대, 송금 수수료 면제 등 금융 지원책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