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박성국)는 3009함이 국제해사기구(IMO)가 선정한 '바다의 의인상' 수상자에 선정, IMO 사무총장으로부터 감사서한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IMO사무총장은 감사서한을 통해 "악천 후 속에 구조한 점을 인정하며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훌륭한 헌신으로 표창장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전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바다에서 본인의 위험을 걸고 인명구조 및 해양오염방지 등을 위해 특별히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20006년부터 매년 바다의 의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성국 서장은 "평소 숙달한 훈련과 완벽한 팀워크가 일궈낸 결과였다"며 "해양경찰은 국민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든든한 해양 수호천사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해사기구 의인상은 올해 11월 열리는 IMO 총회에서 수령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