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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사무실 칸막이 왜 뜯었나했더니…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10 11: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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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작업 능률을 높이기 위해 품질기술부 사무실에 칸막이와 회의실 등을 없앤 일명 '스마트 오피스(Smart Office)'를 구현했다.

10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50여 일만에 준공된 이번 스마트오피스는 기존 사무공간의 칸막이나 통로, 정형화된 회의실 등을 최소화, 업무에 대한 몰입과 협업, 창의공간 확보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이날 준공행사에 참석한 김준식 광양제철소장은 "업무 몰입에 필요한 방해 요소들을 원천 차단 해 성과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제철소 관계자는 "새 사무실은 특히 업무공간에는 나비형 책상으로 비치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 상호간 정보를 공유하면서 업무의 몰입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