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폭스바겐, 英 ‘올해의 차’ 3개 부문 석권

오토 익스프레스 주관…골프 및 블루모션 수상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8.10 11:13: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폭스바겐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관한 ‘2011 올해의차’ 상에서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이 그린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포함해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올해의차 상을 제정해 매년 총 25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는 영국뿐 아니라 유럽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폭스바겐 골프 2.0 TDI.
폭스바겐의 골프는 ‘컴팩트 패밀리카’ 부문, 골프 GTI는 ‘핫 해치’ 부문에서 각각 최고의 모델로 선정 됐다. 특히 폭스바겐 블루모션은 그린 어워드를 수상해 자사의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유럽에서 가장 인정받는 친환경 기술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폭스바겐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는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과 브랜드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개념이다.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는 미래에 구현될 기술이 아니라 현재에 이미 구현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가장 차별화된 기술이다. 동시에 친환경을 위해 운전의 재미를 희생하지 않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기면서 연비 및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및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관한 2011 올해의차에서는 총 25개 부문의 40%에 해당하는 10개 부문 수상자가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등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브랜드에서 배출돼 유럽 최대의 자동차 그룹으로서 폭스바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