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폭스바겐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관한 ‘2011 올해의차’ 상에서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이 그린 어워드를 수상한 것을 포함해 3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오토 익스프레스는 올해의차 상을 제정해 매년 총 25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는 영국뿐 아니라 유럽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폭스바겐 골프 2.0 TDI. |
폭스바겐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는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과 브랜드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개념이다.
블루모션 테크놀로지는 미래에 구현될 기술이 아니라 현재에 이미 구현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가장 차별화된 기술이다. 동시에 친환경을 위해 운전의 재미를 희생하지 않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기면서 연비 및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 및 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토 익스프레스가 주관한 2011 올해의차에서는 총 25개 부문의 40%에 해당하는 10개 부문 수상자가 아우디, 스코다, 세아트 등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브랜드에서 배출돼 유럽 최대의 자동차 그룹으로서 폭스바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