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석 기자 기자 2011.08.10 10:59:28
[프라임경제] 아우디(대표 트레버 힐)는 준중형 세단 A4에 TDI 디젤 엔진이 장착된 A4 2.0 TDI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A4 모델 중에서도 직분사 가솔린 TFSI 엔진을 장착한 A4 2.0 TFSI 콰트로는 뛰어난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A4 2.0 TFSI 콰트로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1581대가 판매돼 해당 세그먼트를 석권하고 있다.
아우디는 이러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A4에 경제성과 효율을 겸비한 터보 직분사 TDI 디젤 엔진까지 선보이며 보다 많은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아우디 A4. |
이와 함께 8단 멀티트로닉 변속기가 적용됐으며 연비는 17.3km/l이다. CO2 배출량도 156g/km 수준으로 효율성에 친환경성까지 겸비했다.
그 외에도 △17인치 휠 △바이-제논 헤드라이트 △CD 체인저 △선루프 △가죽 스티어링 휠 △전동 시트 등 다양하고 편리한 사양들이 적용됐다.
아우디 A4 2.0 TDI의 판매가격은 446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아우디 트레버 힐 사장은 “많은 고객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A4의 디젤 엔진 모델이 드디어 한국에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디젤 엔진까지 추가된 탄탄한 라인업은 A4의 꾸준한 인기를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