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도하-캘커타 신규 노선 도입

인도 12번째 노선…“인도 항공운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

[프라임경제] 카타르항공은 지난달부터 기존 도하-인도 간 11개 도시 취항에 이어 주 7회 캘커타를 운항하는 신규 노선을 추가해 인도 노선을 더욱 확장했다고 밝혔다고 10일 밝혔다.

도하-캘커타 노선을 신규 추가한 카타르항공은 앞으로도 인도 항공운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 노선 추가로 카타르항공은 인도 총12개 도시에 주 95회의 항공 서비스를 운항하게 됐다. 캘커타는 주 7회 여객기와 더불어 주 2회의 화물기도 함께 운항되고 있다.

인도 서벵골 주의 주도인 캘커타는 과거 인도의 수도로, 현재 1500여만명 이상의 인구가 살고 있는 주요 도시이다. 후글리 강(Hooghly River)에 인접해 지리적으로 유리한 인도 동부의 상업중심지이자 문화 수도이기도 하다.

카타르항공 최고경영자 아크바르 알 바커는 “인도의 12번째 노선인 캘커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노선 확장에 대한 카타르항공의 노력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도 항공운항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현재 98대의 현대적인 항공기로 유럽·중동·아프리카·아시아 태평양과 북 남미 전역에 걸쳐 100개 이상의 주요 비즈니스와 레저 도시를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