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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연차보고서, 2년 연속 ‘ARC 어워즈’ 금상 수상

국내외 투자자, 꾸준한 커뮤니케이션 노력 인정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10 09: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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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N(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국내외 주주 및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자 제작한 2010년 연차보고서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연차보고서 콘테스트 ‘ARC 2011 어워즈’에서 △인터넷 서비스 부문 ‘금상’, △사진 부문 ‘금상’, △출판 부문의 ‘은상’, △디자인 부문의 ‘동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터넷 서비스 부문에서의 금상을 차지하며, 국내외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NHN은 지난 10년간의 사업 및 경영 성과 내용을 담아 지난해 처음 연차보고서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지난 연차보고서의 콘셉트가 NHN의 지향점인 ‘사람과 사람, 과거와 미래, 정보와 정보, 네트워크와 네트워크의 연결’이었다면 올해 연차보고서에는 ‘Get Wider, Be Closer’를 주제로 세계의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깝고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NHN의 향후 포부를 담아 심사위원단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NHN 황인준 CFO는 “2년 연속으로 인터넷 서비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여하며,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특히 변화가 잦은 환경에 놓인 인터넷 기업인만큼, 국내외 주주와 투자자들의 커뮤니케이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RC 어워즈는 연차보고서 분야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릴 만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지난 1987년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매 해 전 세계 60여개 국가의 기업들이 브로셔 및 연차보고서를 출품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작들을 선정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