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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 겨울 인기 제품 50% 할인 판매…수익금 기부

11일 인기 겨울 제품 한자리에 모아 가격 할인 역시즌 마케팅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8.10 08: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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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홈쇼핑(대표: 신 헌, www.lotteimall.com)이 인기 겨울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구세군에 기부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오는 11일을 시작으로 18일, 25일 총 3일에 걸쳐 42시간 동안 모피, 가죽재킷, 패딩코트, 밍크코트, 김치냉장고 등 겨울인기 상품을 모아 최대 50% 가격 할인과 사은품을 제공하는 역시즌 특집방송이다. 

방송 중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순금으로 만든 골든벨(1돈/3.75g)을 증정하고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2만원권도 증정한다.

   
롯데홈쇼핑 모피 방송장면.
특히, 특집 방송 기간 중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캐롤, 인공 눈, 얼음 등으로 겨울동화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구세군 냄비와 종, 캐럴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방송 수익금 중 일부는 구세군에 기부해 저소득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7월 롯데홈쇼핑이 개최한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우수 제품으로 선정된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 마케팅팀 윤지환 팀장은 “지난 2008년 시작한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방송이 올해로 시즌 4를 맞이했다”면서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고가인 모피, 가죽을 한 여름에 선보이는 역시즌 마케팅과 기부방송이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특집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오는 11일에는 ‘기다림’이란 테마를 열고 올 겨울 히트 예감 상품을 시원한 가격에 미리 선보인다. 오전 9시 10분에 방송하는 백화점 모피 전문 브랜드 리가의 ‘호피무늬자수 패딩코트’는 기존가보다 10만원 저렴한 39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오전 10시20분에 방송하는 명품 전문 프로그램 ‘김선희의 더럭셔리’도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상품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트로 핸드백(92만8000원)’ 구매시 추첨을 통해 에트로 키링을 증정한다.

낮 12시20에는 젊은 디자인을 접목시켜 모피 베스트 브랜드로 떠오른 릴리앤의 ‘라쿤 야상 무스탕코트(19만9000원)’를 판매한다. 풍부한 라쿤 트리밍으로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핏감을 살린 릴리앤의 대표 상품. 자동주문전화 이용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같은 날, 저녁 10시 40분에는 전년 단일 상품으로 143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겨울 성수기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위니아 딤채 스탠드355리터(DXV3615TOD)’를 219만원에 판매한다. 선보상 60만원의 혜택이 주어지며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 칼슈미트 와이드 그릴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산타의 선물 즐거움’, 25일은 ‘사랑의 기부 나눔’ 이란 테마를 가지고 ‘화숙리 밍크베스트’, ‘미셀클랑 어그부츠’, ‘장수돌침대’, ‘구들장’ 등 겨울 핫 아이템을 모아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5일은 오전 첫 생방송부터 마지막 방송까지 총 20시간 동안 8월의 크리스마스 특집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