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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2분기도 매출 신기록

박유니 기자 기자  2011.08.09 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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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LS네트웍스(대표 김승동, 박재범)는 공시를 통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매출신기록을 달성하였다고 발표했다.

LS네트웍스의 2011년도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42% 신장된 1,215억원을 달성하였고 영업이익 또한 1분기 약15억원(영업이익율 1.7%)대비 4.9배 상승한 88억원(영업이익율 7.3%) 기록하였다

이는 그동안 회사의 주력사업인 브랜드사업에서 최근 워킹시장 내 압도적 시장지위를 구축한 프로스펙스 주도의 브랜드 매출이 1분기대비 48% 상승하였고, 유통사업부문이 biclo 및 토요타자동차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43% 신장된 것에 기인한다.

영업이익도 1분기대비 4.9배의 대폭적인 개선을 이뤄내었다.
워킹시장내 지속적인 시장우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상반기 중 TOP 스타 김혜수 및 다니엘 헤니를 모델로 한 ‘프로스펙스 W 및 R’의 TV CF를 비롯하여, 450여개 유통망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3~6월에 집중하고, SKECHERS 등의 신규브랜드 또한 공격적인 마케팅 정책을 펼치면서 연간 마케팅비용의 60%가 상반기에 집중화 하였다.

이로 인해 1분기 영업이익은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나, 시장 선도적인 마케팅 강화의 효과가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신장으로 이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대비 4.9배라는 대폭적인 상승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매출 및 실적전망 또한 매우 밝다.
LS네트웍스는 전통적으로 하반기 아웃도어의 강세와 F/W 의류 판매가 강세를 보여왔고, 또한 금년 9월 1일자로 ㈜오디캠프를 흡수합병하면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mont-bell의 매출액이 3분기부터 고스란히 LS네트웍스의 매출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LS네트웍스 김승동 대표는 “금년 9월 1일 합병되는 몽벨의 유통망이 전년말 60여개에서 금년말 130개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오디캠프의 흡수합병으로 인한 매출상승효과는 연간 700~8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기존 ‘프로스펙스 W’ 또한 워킹시장내 시장점유율 41%를 보이는 등 브랜드사업이 안정적 국면에 들어서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이익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있어 LS네트웍스의 하반기 매출 및 이익개선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