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 존슨 코디스社는 다혈관 관상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퍼 시롤리무스-방출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이 일반 금속스텐트 시술과 관상동맥 우회술에 비해 장기적으로 덜 침습적이며 심장유해 사례가 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동맥 혈관재확장 시술 연구는 45개 유럽센터내 사이퍼 시롤리무스-방출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적용받은 607명의 환자들과, 602명의 관상동맥우회술 환자, 600명의 일반 금속스텐트 시술환자를 서로 비교, 분석한 조사 결과이다.
임상연구 결과 사이퍼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의 심장 유해 사례 발생률(19.8%)과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의 주요 심장 유해 사례 발생률(16.1%)은 유사했으나 일반 금속 스텐트 시술 환자(34.7%)보다는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사이퍼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심장마비, 뇌졸중 등 심장 유해사 발생률(8.4%)의 경우 관상 동맥 우회술을 받은 환자(11%)와 일반 금속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13.3%)들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루이스 박사는 “이번 임상 시험을 통해 사이퍼 시롤리무스 방출 관상 동맥 스텐트를 이용한 시술이 다혈관 환자들에게 효능이 있으며 덜 침습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