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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제약사, 국내 첫 국제중앙연구소 가동

가톨릭-노바티스, 아태지역 글리벡·수퍼글리벡 등 임상연구

정숙경기자 기자  2006.11.28 1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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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의 국내 최대 규모 국제중앙연구소가 최근 현판식[사진]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분자유전학연구소(소장 김동욱 교수)는 지난해 다국적 제약사인 스위스 노바티스사의 백혈병 관련 국제임상연구와 관련, 최신 유전자 분석 진단법 국제중앙연구소로 지정된 바 있다.

중앙연구소는 표적 항암제 글리벡과 슈퍼 글리벡(AMN107)의 1, 2, 3상 임상검사를 위한 연구 검체를 새로운 표준화 유전자 분석법을 이용한다. 유전자 이상을 검사, 분석해 스위스 바젤연구소에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

이로써 중앙연구소는 한국을 비롯 싱가폴과 태국, 대만 등 4개 국가에 이어 국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파키시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권 11개 국가의 검체를 우리나라에서 분석, 백혈병 치료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현재 표적 항암제 연구를 위해 노바티스사가 전 세계에 지정한 중앙연구소는 미국과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등 3곳.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의 김동욱 교수팀이 4번째로 지정받아 오는 2012년까지 연구검체를 분석하게 된다.

병원은 "의대에 설치된 중앙연구소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표적 항암제 임상검체를 받아 환자의 체내에 존재하는 암 유전자의 양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한편, 글리백 내성의 원인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 : 데일리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