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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포인트, SW 블레이드 출시로 3D 보안 강화

새로운 R75.20 업그레이드 보안 버전 발표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09 15: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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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체크포인트가 체크포인트의 새로운 운영체계인 R75.20 버전과 최신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를 발표했다. 이제 고객들은 R75.20을 통해 보안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체크포인트는 보안 성능에 대한 새로운 메트릭스인 ‘시큐리티파워’도 함께 발표했다. 시큐리티파워는 고객들이 그들의 보안 니즈를 평가해 각 보안 솔루션의 시큐리티파워 유닛 등급으로 나타낼 수 있다.

체크포인트는 R75.20 소프트웨어 블레이드 출시를 통해 정책과 사람, 집행을 통합해 보안을 하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로 정의하는 체크포인트의 3D 보안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현하여 모든 보안 레이어에 걸쳐 더 강력한 보호를 제공한다.

새로운 통합 URL 필터링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웹 컨트롤에 대한 포괄적인 접근을 제공하며, 체크포인트의 독특한 유저체크 기술을 이용해 기업의 정책에 대해 직원들을 교육시키고 알려준다. 또 필요할 경우 직원들이 웹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인터넷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오늘날 웹에 대한 보안은 단순히 페이스북이나 유투브, 야후 등의 사이트에 대한 접속을 통제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기업들은 개인정보보호 규제와 보안, 대역폭 및 생산성 등의 이유로 웹 사용을 통제하는 동시에 직원들에게 업무용 접속 권한을 부여하기를 원한다.

체크포인트의 통합 솔루션을 사용하면 URL뿐만 아니라 네트워크를 멀웨어에 노출시키거나 기업의 생산성을 저하시킬 수 있는 게임, 인스턴트메시지 또는 스트리밍 미디어 등 해당 사이트 내의 애플리케이션과 위젯들에 대한 접속도 쉽게 통제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 R75.20은 고객들이 ‘지메일, 이베이, 페이팔’ 등의 암호화된 채널들에서도 회사의 정책을 집행하기 위해 체크포인트의 종합적인 SSL 감시 기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새로운 기술은 인터넷 뱅킹이나 헬스케어 등의 사이트에서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동시에 기업 보안 정책 집행을 강화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 SSL 감시 기술은 데이터유출방지(DLP), 침입방지(IPS),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안티바이러스, 안티멀웨어, URL 필터링 등 모든 소프트웨어 블레이드에 적용돼 있다.

종합적인 데이터 보안 및 사용자 인식은 중요한 비즈니스 정보를 보호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 기존 데이터유출방지(DLP) 솔루션은 외부 컨텐츠에 대한 모니터링만 가능했지만, R75.20은 체크포인트 DLP 소프트웨어 블레이드의 기능을 확장시켰다. 이제 체크포인트 DLP 소프트웨어 블레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와 통합해 부서간의 중요한 이메일을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으며, 정해진 직원들과 부서만 접속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 개인 기록과 회사의 지적 재산권 등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코리아 우청하 지사장은 “기업들은 진화하고 있는 위협에 대해 쉽게 맞설 수 있는 더 강력한 보안 솔루션을 원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는 간편하고 비용효율적인 방법으로 구축될 수 있는 최첨단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차세대 방화벽으로 옮겨가고 있는 기업들은 그들의 보안 청사진을 만드는 것이 용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R75.20은 즉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체크포인트 보안 게이트웨이에 구축이 가능하다. 기존 체크포인트 고객들은 R75.2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개별 소프트웨어 블레이드의 가격은 1500달러부터 시작되며, 전세계의 체크포인트 리셀러들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