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김새롬은 지금까지 각종 다이어트와 운동을 섭렵했지만 반복되는 요요현상에 시달리다가 <딴지일보>에서 스포츠 강좌로 이름을 알린 ‘맛스타드림’이 제안한 ‘프리 웨이트’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12주간 고중량 웨이트를 들어올리는 ‘스트렝스(힘,근력) 운동’을 통해 몸과 마음에 탄력을 얻는 놀라운 경험을 한 그녀는 프리 웨이트의 장점을 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책으로 엮게 됐다.
<김새롬 탄력웨이트>에서 김새롬이 소개하는 ‘프리 웨이트’는 덤벨이나 바벨을 이용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기계의 힘을 빌리지 않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중량과 운동자세를 찾을 수 있는 운동방법이다. ‘프리 웨이트’는 운동의 양보다 질을 강조하며 일주일에 3번, 1시간씩의 운동을 권한다.
김새롬은 “‘프리 웨이트’ 운동을 통해 근력을 키우면 몸에 탄력이 생겨 라인이 살아나고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뀐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아름답고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12주 동안의 운동은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다. 조금씩 더 무거운 무게를 들어올리는 기쁨과 몸에 근육이 잡히면서 볼륨 있는 라인이 살아나는 행복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새롬은 현재 MBC <해피타임>, QTV <순위정하는 여자>, FashionN <스위트룸> 등에서 MC 및 패널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