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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 배로 빚은 증류주 '나주배 아락 17' 출시

지역 특산물 활용한 17도 제품으로 증류주시장 공략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8.09 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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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배상면주가의 지역 양조장 '느린마을 양조장 나주양원'에서 나주 배로 빚은 증류주 ‘나주배 아락 17’을 출시한다. 

배상면주가는 지난해 9월부터 알코올 도수 25도의 아락 5종을 출시한 데 이어 알코올 도수 17도 ‘나주배 아락17’을 내놓으며 증류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나주배 아락 17%’는 전라남도 나주의 특산품인 배와 쌀로 증류해 만든 일반증류주다.

이 술의 주원료인 배와 쌀, 물까지 모두 나주산(産)만을 사용한 '일원주의(一源主義)'를 내세웠다. 지역 특산물인 배를 증류, 빚어 같은 중저도수의 소주에 비해 과실향이 살아 있어 맛과 향이 진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배상면주가에서는 수도권 인근 음식점 및 주점과 수도권에 6개 점포를 직영으로 운영중인 느린마을 양조장을 통해 우선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 판매가격(330ml)은 2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