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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 출시

빠른 출력 가능, 중소규모 사업장 활용도 높아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09 14: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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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은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엡손 AcuLaser C2900N을 출시한다.
[프라임경제] 공인중계업을 하는 김성훈(37)씨는 업무 중에 고객에게 전달할 계약서나 관련서류 등을 출력하는 경우가 많다. 매월 수천여장이 넘는 문서를 출력하다보니 5년전에 구입한 프린터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에러도 많이 발생해 최근 유지비가 절약된다는 사무용 레이저 프린터를 들여놨다. 처음엔 크기가 작아서 성능이 괜찮을지 걱정했지만 오히려 공간을 적게 차지해 좋고, 유지비용과 시간 모두를 절약할 수 있어서 크게 만족하고 있다.

많은 양의 문서를 정기적으로 출력하는 소규모 사업자들의 경우 항상 출력 시간과 비용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엡손은 이런 소호(SOHO)나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해 최적화된 성능과 유지비를 크게 줄인 콤팩트한 사이즈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을 출시한다.

한국엡손은 소호 및 중소기업을 콤팩트한 사이즈의 A4 컬러 레이저 프린터 ‘엡손 AcuLaser C2900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엡손 AcuLaser C2900N은 빠른 속도의 경제적인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로 컬러·흑백 모두 23ppm의 출력속도와600x600dpi의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이전 모델에 비해 94%까지 크기를 줄인 토너카트리지를 지원해 작은 공간에도 충분히 보관 할 수 있고, 콤팩트한 제품 사이즈를 통해 작은 공간에도 충분히 보관과 사용이 가능하고 이동과 교체도 편리해 비즈니스 컬러 레이저 프린터의 소형화를 실현했다.

또 컬러 토너가 떨어져도 흑백으로 출력이 가능하고, 낮은 운영비용으로 어떤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달 최대 4만 페이지 출력이 가능해 많은 양의 작업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다.

보안기능도 강화돼 회사 기밀문서나 보안상 중요한 자료를 패널에 패스워드를 입력한 후 출력할 수 있는 ‘시큐어 프린트’ 기능과 도난 방지를 위해 본체와 옵션에 보안 슬롯을 장착했다.

한편 엡손 AcuLaser C2900N은 친환경 에너지 스타 제품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약 56% 소비전력이 절감되며 ‘N-UP 프린트’ 기능으로 1장의 용지에 여러장 인쇄가 가능해 용지도 절감 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소호 및 중소기업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작은 사이즈와 저렴한 유지비용으로 그 동안 사용을 고민해 왔던 중소규모의 사업장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품문의는 전화(1566-3515)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