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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 귀국 보고대회

박광선 기자 기자  2006.11.28 11: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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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정보통신부 산하 정보격차 해소 글로벌 전문기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www.kado.or.kr)은 11월 29일 15시 진흥원 대강당서 ‘2006년 해외 인터넷청년봉사단 귀국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 및 한국의 선진 IT 홍보를 위해 개도국의 정보화 봉사활동을 수행한 제 7기 봉사단원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8개 팀에 대한 치하 및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정보통신부 장관 수여의 최우수상은 라오스 파견의 ‘UBION’팀(팀장 박창희)에게 돌아갔다. ‘UBION’팀은 라오스 정부(교육국) 공무원 및 학생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 홍보전시관 및 독도  홍보관을 운영해 양국간 우호 증진 및 디지털 강국으로서의 이미지 확산에 크게 기여한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60편이 넘는 수기 공모에서 뽑힌 최우수 수기상은 인도네시아 파견의 ‘Flying INT’팀(수기 제목 : Flying INT의 저 넓은 세상으로의 비상)이 선정되었다. ‘Flying INT’팀은 우리 정부가 구축한 자카르타의 한-인도네시아 인터넷 플라자에서 정보화교육 고급 과정을 실시하고, 길거리 홍보 및 IT 인식조사 등 디지털 한류 전파에 기여한 업적을 수기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인터넷청년봉사단은 지난 2001년 제1기 175명이 20개국에 파견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7개국에 총 1,650명이 파견되어 개도국 정보화 봉사활동으로 성공적인 민간외교의 한 전형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