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라건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견본주택 오픈

12일(금) 견본주택 문 열고 본격적인 분양 나설 채비

이보배 기자 기자  2011.08.09 11:26:02

기사프린트

   
12일(금) 견본주택 오픈 예정인 한라건설의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조감도.

[프라임경제] 한라건설은 12일(금)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짓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결합 상품인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소형주택 브랜드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도입 이후 첫 공급인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지하 5층~지상 12층 1개동에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 소형오피스텔 44실(공급면적 30~60㎡)등 총 19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3층 근린상가, 4~5층 오피스텔, 6~12층 원룸형 도시형생활 주택으로 지어졌다.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이 분양되는 서초구 일대는 국내 최대의 오피스 타운인 삼성타운, 롯데타운(예정) 및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전통적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이 지역에 공급된 오피스텔 등 1~2인 가구 주택은 모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이와 관련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 분양관계자는 “소형주택 첫 번째 사업을 초역세권 지역인 강남에서 시작하게 됐다”면서 “아파트 건설 노하우로 질 높은 상품을 선보여 성공분양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강남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은 기존 도시형생활주택과 차별되는 설계와 주민공동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수의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문제가 됐던 협소한 주차장에 비해 주차장을 여유롭게 제공하며 스스로 운전해 주차하는 ‘자주식’ 방식을 도입한 것.

또 강남 트렌트세터들의 입맛에 맞게 A부터 I까지 9개의 다양한 평면을 제시한 것도 한라비발디 스튜디오 193의 장점이다. 타입에 따라 주방인출식 조리대(A, B, C타입), 워크인 드레스룸(G, I타입), 창고 수납(G, I타입) 등 공간활용 선택이 가능하다.

내부는 웬만한 생활도구와 가구, 전자제품이 제공되는 풀 퍼니시드&빌트인 시스템 도입은 물론, 피트니스센터와 지상 12층의 옥상정원 등 고급스런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여건이 뛰어나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이 약 150m 이내 거리에 있으며, 오는 9월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더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더 편리해진다. 강남대로, 남부순환로, 서초 IC 등으로 연결되는 위치에 있어 이동이 자유롭고, 서울시내버스 및 광역버스 노선과 남부터미널이 가까워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연결되는 사통팔달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많은 기업과 사무실이 몰려 있는 강남 일대 맞춤형 소형오피스텔 및 원룸형태주택으로 투자 부담도 적어 소액으로 강남권 진출을 노리던 투자자들에게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1322-4번지에 위치해 있고, 입주는 2013년 7월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