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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더위를 함께 나누는 서비스’

훈훈한 감동 선사…복지시설 아동들에게 시원한 여름 선사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8.09 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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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어부산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고객들을 위해 ‘더위를 함께 나누는 서비스’라는 슬로건을 내건 기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천마재활원과 마리아수녀회 소년의 집 원생 100여명이 해양레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후원했다.
급하게 비행기에 올라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 고객, 더위를 많이 타 힘들어하는 고객 등 직원들이 승객 한 분 한 분을 유심히 살펴 시원한 티슈를 손수 제공하고 있다. 사소한 서비스이지만 손님을 배려하는 모습은 승객들에게 돈으로 살 수 없는 훈훈한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또 에어부산은 최근 복지시설인 천마재활원과 마리아수녀회 소년의 집 원생 100여명이 여름철 인기종목인 해양레포츠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후원했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광안리에서 펼쳐진 바다레포츠체험교실에 이틀간 참가한 이들은 모터보트 및 바나나보트 등을 체험하고 에어부산 직원봉사동아리 ‘작은 손’ 회원들과 함께 도시락을 나눠먹는 등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인 에어부산은 수많은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 중인 부산바다축제를 위해서도 한 몫 하고 있다. 행사를 위해 이동하는 스텝과 대회참가자들의 항공권을 협찬하면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숨은 조력자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지역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 행사 및 초·중·고등학생들의 체험학습 등에 항공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에어부산 측은 “많은 기업들이 여름 바캉스철을 겨냥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며 “마케팅에는 진심이 녹아 있어야 한다는 기업철학 아래,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오히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름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