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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황산시 '안후이성 관광 설명회' 개최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8.08 18: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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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중국 안후이성 황산(黃山)시가 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 중국 황산시 쉬젠민(徐健民) 부시장, 츠저우시 샤웨싱(夏月星) 부시장 등 관계자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안후이성 황산시 관광설명회’를 진행했다.

황산시는 중국 4대 불교 명산 중의 하나로 꼽히는 구화산이 소재한 곳으로 지난해에만 한국인 관광객 31만명이 방문했다.

현재 서울~황산 정기 항공노선이 지난달 28일 개통되면서 매주 4편이 취항하고 있으며, 오는 29일부터는 매주 7편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최근 몇년간 황산시위원회와 시정부가 황산시를 여행국제도시로 건설하고 국제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인 결과 황신시 전체 해외 관광객수의 29.5%에 달하는 한국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특히 지장보살도량으로도 잘 알려진 구화산은 한나라때부터 이어진 찬라한 문화유산을 유지, 오늘날 역사·풍경·불교 명산으로 만들어졌다. 신라의 왕자 김교각이 24세 때 입산해 참선과 수행을 이룬 곳으로도 유명한 구화산은 아름다운 자연관광경치와 불교 명승지로도 꼽히고 있다.

황산시 부시장 쉬잰민을 단장으로 한 홍보단 및 지주시유치관계단은 오는 12일까지 서울과 부산 두 지역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