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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독도 다녀오면 막걸리 공짜”

이달 말까지 여객선 승선권 가져오면 혜택 제공

전지현 기자 기자  2011.08.08 17: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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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www.sullai.com) 청담점에서는 민간인에 개방된 2005년 이후 독도를 방문한 후 받은 여객선 승선권을 가져온 고객들을 대상으로 막걸리 1병(7000원)을 무료 증정하는 ‘우리땅 독도수호’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제공되는 막걸리는 전남 강진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과 곰팡이 균을 직접 배양한 효모로 빚은 술로 맛이 신선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 한국을 대표하는 16강 막걸리로 선정된 것은 물론 2008년 청와대에서 만찬주로 찾으면서 대통령막걸리로 알려졌다. 

또한 청담점은 같은 기간 독도 명예주민증을 소지한 고객에게 전남 나주와 함평에서 매일 직송한 한우암소로 만든 신선한 육사시미를 서비스로 제공키로 했다. 독도사랑 정신을 알리기 위해 도입한 ‘독도 명예주민증’ 발급제가 홍보 부족으로 대부분의 국민들이 모르고 있어 이를 알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우리의 소중한 땅인 독도를 함께 지키자는 의미로 이번 독도사랑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광복 66주년을 맞아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노력을 기리는 나라사랑 의식 고취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