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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대규모 신입사원 채용…이유는?

해외 영업력 강화 목적…7월 100명 이어 150명 추가 모집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8.08 15: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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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건설이 대규모 경력직원을 모집한다. 최근 해외 플랜트 사업 등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에 따라 해외건설의 전 분야에 대한 영업력 강화를 위해서다.

쌍용건설에 따르면 이번 경력직원 모집 직종은 플랜트(사업관리, 공사, 설계, 구매, 견적, 국내·해외영업)기술∙영업직과 기전(M&E), 해외 영업(관리) 등 분야다. 채용 규모는 총 150여 명이다.

특히 플랜트는 해외 플랜트 사업분야 본격 진출 및 화공플랜트, 발전사업, 물환경 등 국내외 EPC(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관련 영업력 강화를 위해 전 분야에 경력직원을 채용한다.

자격 요건은 플랜트는 각 분야에 따라 해당 근무경력 4년에서 10년 이상이며, 기전(M&E)은 5년 이상, 해외 영업(관리)은 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최근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 러시아, 쿠웨이트, 카타르 등 동남아시아 및 중동국가로 해외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해외 관련 경력직원을 대규모로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 입사지원자는 쌍용건설 모바일 홈페이지(http://mobile.ssyenc.com)의 입사지원 결과 조회 서비스를 통해 단계별 지원결과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7월 하반기 대졸 신입·인턴사원 공채를 통해 약 1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이번까지 총 2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