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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무스처럼 바르는 염모제 ‘비겐크림폼’ 출시

거품타입으로 기존 제품 단점 개선·색상 오래 지속돼

조민경 기자 기자  2011.08.08 15: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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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거품타입의 신개념 염모제 ‘비겐크림폼’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개념 염모제 '비겐크림폼'.
‘비겐크림폼’은 염색 시 액제가 흘러내리는 기존 액제타입 염모제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펌프형 용기에 들어있는 제품을 짜서 손으로 무스처럼 바르기만 하면 돼 염색과정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빗질할 필요없이 거품이 모발에 스며들면서 점차 크림상태로 변해 모발에 밀착되기 때문에 염색하기 힘든 모발 뿌리부분뿐 아니라 뒷모발도 얼룩 없이 손쉽게 염색 가능하다.

또 테아닌과 타우린 성분이 배합돼 색상이 오래 지속되고 머릿결 손상을 최소화했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밝은 갈색부터 갈색, 어두운 갈색, 매우 어두운 갈색 등 4종류로 구성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비겐크림폼’은 가정주부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기존 염모제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라며 “혼자서 염색을 자주해야 하는 고객의 사용 편리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배우 염정아를 모델로 한 광고를 방영해 염모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