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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선, 잇따른 '여수 여행'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08 15: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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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크루즈 선사들의 여수 팸투어가 줄을 잇고 있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달 일본 크루즈 선사 팸투어를 가진데 이어 9일에는 세계적 크루즈 선사인 미국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패트릭 슈나이더 상품기획이사  와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중국 상해사무소 총경리비서인 짐 쩌우 씨를 초청해 팸투어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상륙 허가제’이후 크루즈 유치에 더욱 공을 들이고 있는 시가 적극적인 크루즈 마케팅을 통해 2012세계여수박람회를 홍보하고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선석확보와 박람회 입장권 사전판매 등에 대해 논의하고 여수항과 여수세계박람회 사이트를 답사한다. 또, 오동도, 경도, 돌산대교, 여수국가산업단지 야경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미국 크루즈 선사까지 박람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팸투어로 해외관람객 유치에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로얄캐리비언은 세계 2위의 선사로 로얄 인터내셔널, 셀러브리티. 야자마라 크루즈 등 총 42척의 크루즈선을 보유, 세계 80개국 400여 곳을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