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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유업, 유태식 사장 취임

동원그룹 계열사로 정식 출범

김소연 기자 기자  2006.11.28 09: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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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동원그룹은 계열사인 해태유업 대표이사로 영업마케팅 전문가인 유태식(58 ∙ 사진) 전 LG생명과학 상무를 선임 28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유태식 사장은 75년 ㈜럭키(현 LG화학)에 입사해 LG생활과학 의약품 사업부 영업담당, 영업 마케팅 총괄이사, 국내 사업 총괄 상무 등을 지냈다
 
해태유업은 이 밖에 생산본부장 김시환전무, 경영지원실장 김대신 상무, 영업본부장 황종현 상무보를 같은 날 선임했다.

해태유업은 동원그룹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에 인수되어 지난 11월 7일 그룹 계열사로 정식 편입되었고 지난  24일엔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해태유업은 지난 97년 해태그룹의 부도로 자금난을 겪다 99년 화의, 지난해 3월 법정관리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올 9월 동원그룹에 인수됐다.

해태유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764억원이었는데, 올해는 약 85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