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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성수식품 특별 위생점검 실시

10일~25일,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122곳 대상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08 13: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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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의 부정불량식품 제조와 불법유통을 예방하기 위해 성수식품 제조업체 등 122곳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 점검반 21명(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시 1, 자치구 5)을 편성해 실시하며, 대상업체는 건강기능식품, 인삼제품, 한과류, 다류, 벌꿀 등 선물용․제수용 식품제조 가공업체 49곳과 백화점, 할인마트, 재래시장 등 유통․판매업체 73곳 등 총 122곳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등 원재료의 위생적 관리 △완제품의 기준․규격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판매 △허위․과대광고 여부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준수 △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등 이다.

또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상승이 우려됨에 따라 위생분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관리를 위해 삼겹살, 돼지갈비 등 대중음식료와 목욕료, 이․미용료 등 부당인상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무허가제품, 유통기한 위변조제품 등 불량식품의 경우 직접 압류폐기하고, 이들 식품제조․판매자에 대해서는 사법당국에 고발하거나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하며, 요금과다 인상업소는 적극적인 행정지도로 요금인하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