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양일간에 걸쳐 중국 사천성 무용협회소속 공연단과 김미숙 하나무용단(단장 김미숙, 2007년 대통령상 수상)의 전통무용 공연, 선물교환,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우정과 화합을 나눴으며, 중국 산동 동영직업전문학교 교수와 학생 등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애니메이션영화의 제작과정과 스튜디오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청소년 교류는 대부분 지자체에서 비용을 부담해 ‘외국관광객 모셔오기’라는 비판을 받았으나, 이번 교류단은 자비를 들여 참여한 만큼 앞으로 광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부터 국제 청소년 교류를 실시해 러시아 청소년 교류 2회(60여명), 중국유학생 학부모 광주관광체험 3회(140여명) 등 청소년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소년 교류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청소년활동의 신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