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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새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 오픈

이미지 향상 및 동북아 허브공항 입지 강화 도움 기대

전훈식 기자 기자  2011.08.08 1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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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한항공이 인천공항에 위치한 자사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를 확장해 8일 공개했다.

총 25억원을 들여 2년여의 설계기간과 2개월의 증축 작업을 통해 완공된 신규 라운지는 1100㎡, 160석 규모로 기존 프레스티지 라운지 옆에 들어섰다. 국내 최초로 파우더룸과 수면실을 갖춘 여성 전용 휴게실이 설치된 것을 비롯해 3D TV 등 첨단 장비를 구비한 휴게 공간으로 단장됐다.

대한항공은 이로써 기존 라운지와 신규 라운지를 합쳐 약 2326㎡, 450석 규모의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라운지 확장이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 공항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프레스티지 클래스 라운지가 A380 항공기와 함께 프리미엄 항공사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동북아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입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고객 편의를 위해 향후 1등석 라운지와 탑승동 외항사 라운지 등 기존 라운지 시설도 개보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