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삼성전자 광주공장 6일만에 정상가동

장철호 기자 기자  2011.08.08 11:24:1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자금난을 겪던 협력업체의 부품 조달 차질로 생산라인 일부가 중단됐던 삼성전자 광주공장이 8일 정상 가동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부품을 조달하지 못한 삼성전자 협력업체는 2차협력업체에 결재를 미루는 등 극심한 자금난을 겪어 오다 최근 공장가동을 중단했으며,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지난 3일부터 부분적으로 공장가동을 중지했다.

삼성전자는 부품 생산에 필요한 금형을 회수해 다른 협력업체에 분산배치한 뒤 7일 시험가동에 이어 이날부터 정상가동하게 됐다. 지난 3일 가동이 멈춤뒤 6일만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조달에 차질을 빚었던 부품에 대해 다른 협력업체에 생산라인을 분산배치해 부품이 원활하게 공급, 오늘 오전부터 라인을 정상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