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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울산 전하 e편한세상’ 330가구 분양

일산아파트 1지구 재건축, 실수요 위주 배후주거지로 ‘눈길’

김관식 기자 기자  2011.08.08 1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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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림산업은 오는 12일 울산시 동구 전하동 629번지 일대에 과거 일산아파트 1지구를 재건축한 ‘울산 전하 e편한세상’ 330가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일반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울산 전하 e편한세상은 지하 4층, 지상 13~35층, 16개 동, 총 1475가구(조합, 1145가구, 일반, 330가구)로 구성됐다.

   
울산 전하 e편한세상 조감도.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59㎡ 112가구(A타입 54가구, B타입 58가구) △84㎡ 659가구(A타입 63가구, B타입 66가구, C타입 392, D타입 126가구, E타입 12가구) △95㎡ 330가구 △101㎡ 120가구 △114㎡ 189가구(A타입 60가구, B타입 64가구, C타입 65가구) △130㎡ 65가구 13개 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330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울산 전하 e편한세상이 위치한 울산 동구지역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소, 현대자동차 등의 배후주거지로 울산시에서 실수요층이 가장 풍부한 곳으로 평가 받는 곳이다.

특히 울산 전하 e편한세상(일산 1지구)이 포함된 전하동 일산 1, 2, 3지구는 울산 동구 최대 규모의 재건축 사업지다.

울산 전하 e편한세상은 독일 ‘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 상’을 수상한 대림산업의 ‘Stylelec 디자인’이 적용된다. 대림산업은 스위치와 온도조절기, 콘센트, 월 패드, 라이트(Light) 리모콘과 같은 전기 제품군에 유럽형의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단지에는 1층 전체를 6m높이의 필로티로 설계하고,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보행자의 편의성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주차공간 없는 점을 살려 자연친화형 단지 조경을 계획해 저층 세대도 녹지조망이 가능할 전망이다.

울산 전하 e편한세상은 친환경 저에너지 아파트 모델로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전체 16개 동의 옥상부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설치해 울산시 최대의 태양광 발전 아파트로 공급할 계획이다.

울산 전하 e편한세상은 인근에 위치한 전하시장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회관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전하초, 미포초, 일산중, 대송고, 방어진 고등학교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환경이 좋은 편이다.

입주는 2013년 2월 예정이며,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19일까지 순위 내 청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8월25일, 계약은 2011년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등대사거리 대왕암 공원 초입에 위치해 있다.

문의전화 052)274-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