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 신임사장이 8일 오전 9시 공식 취임식을 갖고 집무를 시작했다.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신임사장. (예탁원 제공)
김 신임사장은 이날 일산센터 증권문화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고객, 투자자와 지역사회 등 예탁원과 이해관계를 함께하는 이들의 성장을 함께 고려해 ‘공동가치창조’를 경영 방침으로 삼겠다”며 “고객지향 경영,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 및 리스크 관리 강화, 정도 경영을 실천하고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김 신임사장은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에 따라 공모를 통해 선임됐다.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기업(주) 대표이사, 우리금융지주 수석 전무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오는 2014년 8월 6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