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악재의 영향으로 시장의 급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매 관련 성인용 기저기를 판매하고 있는 모나리자(012690)가 3일째 가격제한폭인 14.98%로 급등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모나리자는 전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인 14.98%로 장을 시작해 초반 7.73%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상한가를 유지하며 3거래일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3일 보건복지부는 치매 예방과 관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수립 ·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한 치매관리법을 4일 공포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새로 제정된 이 법은 지난 6월 말 국회를 통과해 2012년2월 시행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치매환자 관리법안을 도입한다는 소식과 함께 성인용기저기를 판매하고 있는 모나리자가 부각되고 있다고 전했다.
모나리자는 화장지 제조와 판매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77년에 설립돼, 1988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했다. 또한 지난해 말 자기자본수익률(ROE) 16%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가수익배율(PER)은 5.63배로 업종평균 12.05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로 분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