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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의원, 국비확보차 기획재정부行

박대성 기자 기자  2011.08.08 1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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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국회의원(왼쪽)이 기획재정부 김동연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현황을 설명하는 모습. 사진 김선동 의원실 제공.

[프라임경제] 민주노동당 김선동 국회의원(전남 순천)이 지역구인 순천시의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국회 김선동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순천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주중 박재완 기재부 장관을 만난데 이어 5일에는 기획재정부 김동연 예산실장을 직접 만나 순천시의 당면현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현재 심의 중인 순천지역 예산 중 특별히 2013순천만정원박람회의 부족한 국비 89억원을 꼭 부탁한다”고 설득했다.

김 의원은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109억 예산 중 기 확보된 20억원 외에 부족한 89억원이 꼭 반영돼야 한다”며 “전날 장관님께서도 신경을 쓰시겠다고 약속했으니, 예산실장님께서 특별히 반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기재부 김동연 예산실장은 “순천을 잘 알고 있다”며 “정원박람회 89억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한편, 이날 김선동 의원은 예산실장 면담 후에 심의를 전담하고 있는 실무 부서의 해당 이 모 사무관과도 직접 전화 통화를 해 순천정원박람회 예산을 부탁하는 등 지역예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