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병원협회는 28일 오후 3시 마포 병협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전국병원장회의를 열고 2007년도 건강보험 수가 조정과 관련, 물가와 임금 인상을 고려할때 최소한 5.2% 이상 수가를 올려줘야할 것이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병협은 서울대 경영연구소 안태식 교수에 의뢰했던 연구결과, 12.9%의 인상요인이 있으나 건강보험 재정상태와 담배값 인상유보 등을 감안할때 내년 진료수가는 최소한 물가와 인건비 상승폭이라도 반영해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제시할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장들은 또 건강보험에 대한 국고지원을 확대하고 담배값 인상 등 수입을 늘리고 약제비 절감, 급여기준 개선 등 건강보험 재정지출을
합리화하는 방안을 고려하면 최소한 5.2%의 수가인상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