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맥코믹 소스’ 출시…2015년 150억 매출 달성

미국 맥코미社 기술제휴 통해 국내 소스 시장 본격 진출

[프라임경제] 동원F&B가 소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동원F&B(대표 김해관)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퓨전 스타일 소스인 ‘맥코믹 소스’ 6종을 출시하며 소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맥코믹 소스’는 글로벌 1위 소스 공급 업체인 미국 맥코믹사와 동원그룹 계열사인 소스 제조 전문 업체 삼조쎌텍이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이다.

동원F&B가 ‘맥코믹 소스’ 6종을 출시하고 국내 소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맥코믹 소스’는 한국인이 외식 요리에서 접하는 친근한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첫 선보인 제품은 ‘맥코믹 살사소스’ 2종과 ‘맥코믹 마요네즈’ 3종, ‘맥코믹 머스터드’ 1종 등 총 6종이다.
 
‘맥코믹 살사소스’ 2종 시리즈는 토마토의 풍부한 식감이 특징이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맥코믹 살사소스’와 간식용 딥 살사소스인 ‘맥코믹 살사 마일드’ 제품으로 구성됐다.

‘맥코믹 마요네즈’ 3종 시리즈는 할라페노 특유의 매콤한 맛으로 튀김, 생선 등의 요리에 어울리는 ‘맥코믹 할라페노 마요’와 갈릭 향과 마요네즈가 어우러져 바게트 피자에 어울리는 ‘맥코믹 갈릭 마요’, 피클과 크림의 조화된 ‘맥코믹 피클 크림 마요’ 등으로 구성됐다.
 
머스타드 제품으로는 아몬드와 홀그레인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맥코믹 아몬드 허니머스터드’가 출시됐다.
 
동원F&B는 ‘맥코믹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추천 요리법 및 요리 이미지를 제품 용기에 인쇄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소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S라인의 용기 디자인을 적용해 손에 잡기 편할 뿐 아니라 용기를 거꾸로 세워둘 수 있어 오픈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맥코믹 살사 소스’ 2종 시리즈는 각 4750원, ‘맥코믹 마요네즈’ 3종 및 ‘맥코믹 머스터드’ 1종은 각 4680원이다.
 
동원F&B 김성용 식품BU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맥코믹 소스’는 글로벌 No.1 브랜드 맥코믹이 제안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퓨전 스타일 소스”라며 “앞서가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해 국내 양식 소스 시장 No.1 패밀리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원F&B는 올 하반기 스파게티 및 드레싱, 육류소스 등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며, ‘맥코믹소스’를 통해 2015년까지 국내 양식 소스 시장에서 약 15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