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상파울로 사람들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거대한 줄을 서고 있다. 일부 결혼식장은 2008년 하반기에나 겨우 자리가 있을 정도로 예약이 꽉 차있다.
브라질 결혼식장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곳 중에 하나는 노사 세뇨라 도 브라질 성당이다.
이 성당의 나지르 조제 브룬 신부는 일부
신부들은 이 성당에서 반드시 결혼을 해야 한다며 울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로미 고도이 결혼예식 주선업체 사장은 신랑 신부들이 이상적으로 여기는 성당들이 있다고 말했다. 사실 상파울로 지역에는 결혼식장으로 사용되는 카톨릭 교회들이 523개나 있어 장소가 부족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특정 장소들이 유난히 경쟁이 치열하다.
1940년에 설립된 노사 세뇨라 도 브라질 성당은 신랑신부들이 선호하는 10대 결혼식장 중에서 2번째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1위는 노사 세뇨라. 마잉 도 살바도로(아우또 삐네이로스 지역) 성당으로 연간 450회의 결혼식이 열리고 있고, 2위인 노사 세뇨라 도 브라질 성당에서는 연간 360회의 결혼식이 이루어진다.
브룬 신부는 최근에 결혼식을 예약하지 못해 실망하는 신랑신부를 위해 결혼식 배당 시간을 한 시간 더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그는 대부분의 신랑 신부들은 교통체증 때문에 주중에는 예약하지 않고, 거의가 토요일에 몰린다고 설명했다.
노사 세뇨라 도 브라질 성당은 그 대신 신랑신부들이 철저히 시간을 엄수할 것을 요구하고, 만약 시간이 늦으면 다른 날로 다시 배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결혼식장 이용료로 신랑신부들은 1천 헤알(약43만원)을 지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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