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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시장, 전통시장 살리기 팔 걷어

양동시장 방문, 물품구입 시장상인들 건의사항 청취

김성태 기자 기자  2011.08.07 15: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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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6일 오후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맞아 시 공직자들과 함께 양동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광주시는 지난 2일 전통시장을 지원하고 내수 활성화를 위해 매달 첫째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시 산하 모든 공직자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시는 아울러 교육청, 대학교, 금융기관 등은 둘째 주 토요일, 대기업 등 민간단체(자발적 참여)는 셋째 주 토요일, 국가 행정기관 및 공사공단 등은 넷째 주 토요일을 각각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 운영키로 했다.

또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7억원을 투입, ‘특산물 전시 판매장’ 2개소를 올해 하반기에 건립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특산물 전시판매장’은 양동시장에 300㎡ 규모와충장로 상점가에 24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가 필수적으로, 우선 공직자부터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에 적극 참가키로 했다”며 “앞으로 특산물 전시판매장 건립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