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토요일 히오 데 자네이로에서 18명의 영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강도들의 습격을 받았다.
관광객 그룹은 안또니오 까를로스 조빔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꼬빠까바나에 있는 한 호텔을 향해 가고 있던 중 강도들의 습격을 받았다.
경찰은 강도들이 관광회사 직원이나 공항 직원들과 내통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히까르도 알락 민경 대장은 범인들이 외국관광객들이 타고 있는 것과 행로를 알고 있던 것을 볼 때 범인들이 공항직원이나 관광회사 인물들과 내통했던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3명의 무장 강도들은 관광객들에게 금품을 요구했고, 가방을 전달하기를 거부했던 한 관광객에게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 피해자들은 두려움 가운데 관광자 담당경찰서(Deat)에 진술하기를 원치 않았다.
최근 몇 년 사이 히오에 갓 도착한 관광객들을 상대로한 강도 사건이 더욱 잦아지고 있으며, 상당수의 관광객들은 공항 가까이에서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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