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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웨딩시즌 드레스샵, 예비신부들의 선택은?

봄바니에, 독특한 디자인과 수입 명품 드레스로 인기몰이

이지숙 기자 기자  2011.08.05 17: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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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본격적인 가을 웨딩시즌을 앞두고 예비부부들의 결혼 준비가 바쁘게 이뤄지고 있다.

웨딩컨설팅 업체 알앤디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예전에는 주말 낮 시간대의 예식이 많았지만 몇 해 전부터는 주말 예식 중에서도 오후대의 예식도 많아졌고, 직업에 따라서는 주말에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금요일 저녁 예식을 찾는 사람의 비중도 늘어났다. 

또한 최근에는 예비부부들은 인터넷이나 결혼박람회 등을 통해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튜디오와 웨딩드레스샵, 메이크업샵을 미리 정하고 웨딩투어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그만큼 예비신부들의 개성들의 뚜렷해졌고 자신들만의 톡톡 튀는 결혼식을 위한 사전 준비가 철저해 졌다는 것이다.

이번 가을 웨딩을 앞두고 신부들이 꼽는 인기 드레스샵으로는 봄바니에를 꼽을 수 있다. 봄바니에 웨딩은 지난 92년 첫 론칭 이후 꾸준히 예비신랑ㆍ신부에게 사랑 받고 있으며, 장준영대표의 40년 명품 수제양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 문화를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해외 수입 브랜드와 각축전을 벌이는 대표적인 국내 명품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드레스샵으로 유명하다.

이밖에도 최근에는 수제 명품 드레스와 함께 신부들에게 더욱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수입 명품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결혼식을 올리는 연예인들이나 정재계 자녀들이 결혼식을 올릴 때 봄바니에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찾는 것으로도 잘 알려졌다.

특히 봄바니에 웨딩은 신부들의 다양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위해서 국내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소속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번 가을웨딩을 위해서 명품 수입드레스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알앤디클럽의 관계자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기본 단계로 최소 6개월전에는 결혼식장을 예약해 놔야 하며 성수기 때는 예약을 잡기 어려운 만큼 1년전부터 식장을 잡아놓는 예비부부들도 많아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