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4일 끝난 코스피 상장기업 부산주공의 유상증자 청약결과 경쟁률이 679.75:1을 기록했다고 대표주관사인 대신증권이 5일 밝혔다.
부산주공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에 대해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6억7000만원대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했다. 청약에는 약 4577억원이 몰려 모집주식수 49만5109주에 대해 100% 청약이 완료됐다고 4일 공시했다.
대신증권 기업금융2부 민정식 부장은 “이번 유상증자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부분은 부산주공의 이번 증설에 따른 실적향상에 대한 기대감과 본질 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