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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키오스크’ 도입한 쉐보레, 영업력 강화

풍부한 정보 제공…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

이용석 기자 기자  2011.08.05 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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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GM은 첨단 디지털 키오스크(Digital Interactive Kiosk)를 새 단장한 쉐보레 매장에 설치하고 수준 높은 제품정보를 제공해 내수판매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쉐보레 매장에 디지털 키오스크를 설치한 한국GM은 수준 높은 제품정보 제공으로 내수판매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GM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된 쉐보레 매장에 어울리는 첨단 디지털 키오스크 기기 도입을 결정했다.

지난 6월부터 디지털 키오스크 설치를 시작했으며 현재 전국 50개 매장에 구비돼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GM이 각 매장 내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한 방송 서비스를 도입한 것은 자동차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다.

전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구매 차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각 판매 대리점들과 협의해 디지털 키오스크 설치를 권장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GM은 키오스크 서비스를 통해 제품 기본정보 및 제품 3D 정보 제공은 물론 방송 운영 사무국을 통한 TV-CF와 이벤트 영상 등 실시간 방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매장 방문 고객들은 전 제품의 컬러, 옵션, 트림 변경 등 다양한 정보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장에 차량이 없을 경우, 키오스크 정보 서비스를 이용해 구매하고 싶은 해당 차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 차량으로도 확인이 복잡한 특장점을 3D로 구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GM 마케팅담당 이경애 전무는 “매장 방문 고객들이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원하는 차량을 사실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며 “쉐보레 광고, 다양한 이벤트 그리고 브랜드 관련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일선 영업직원들도 실시간 제공되는 정보를 통해 영업 활동에 보다 많은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은 올해 하반기에 제품 시승기 영상 및 키오스크용 이벤트 등 키오스크 제공 정보를 추가하고 정보의 질을 향상시켜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