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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6회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

인권변호사 꿈꾸는 김성원양 등 10명 후원금 수여

박지영 기자 기자  2011.08.05 09: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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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사장 이재우)와 홀트아동복지회(회장 민경태)는 4일 충무로 신한카드 본사 10층 강당서 ‘제6회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계 각국 소외계층을 돕는 인권변호사가 꿈인 김성원(19)양을 비롯해 평화로운 세계를 위해 국제공무원 꿈을 꾸는 최훈규(18)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성교육 전문가가 되고 싶은 임진희(17)양 등 아름다운 청소년 10명에게 상장과 상패, 300만원의 꿈 후원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이 끝난 후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 회장(뒷줄 왼쪽 네번째), 말리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뒷줄 왼쪽 다섯번째),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뒷줄 가운데), 방송인 송재호씨(뒷줄 오른쪽 다섯번째)와 선발된 아름다운 청소년 1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말리홀트 홀트아동복지회 이사장,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방송인 송재호씨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으며, 신한카드는 홀트아동복지회에 꿈 후원금을 비롯, 불우 아동 및 청소년 후원금으로 8000만원을 기부했다.

아름다운 청소년 시상식은 남다른 열정을 갖고 노력하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 사회를 위해 헌신하려는 꿈을 가진 청소년을 선정해 지원하는 행사로,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함께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선발 대회에는 총 332명이 지원했으며, 정밀 서류 심사, 면담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발됐다.

이재우 사장은 “어려움 앞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꿈에 도전한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신한카드는 그 도전을 계속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이 끝난 후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오른쪽 첫 번째),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왼쪽 첫번째)과 아름다운 청소년 10명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와 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8월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아름다운 청소년 선발 대회 1~6회 수상자를 초청해 ‘아름다운 청소년 꿈 캠프’를 연다.

이 캠프에서는 일산복지타운에서의 봉사활동과 사진작가 조세현씨 등 명사 초청강의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