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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한국 현대예술을 세계로 보낸다

국제예술교류 증진 위한 ‘한국현대예술시리즈’ 선보여

유재준 기자 기자  2011.08.04 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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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O는 국제예술교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현대예술시리즈’를 선보였다.
[프라임경제] 한국 현대예술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 이하 ARKO)는 한국 현대예술의 흐름과 특징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국제예술교류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국현대예술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첫 시리즈는 ‘대학로’, ‘디아스포라’, ‘20세기 한국음악‘, ‘예술의 도시’ 총 4종이다.

한국현대예술시리즈는 그 중요성에 비해 해외 소개 자료가 크게 미흡한 한국의 현대예술을 외국 예술계와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책으로, 한국 시각예술과 공연예술의 흐름과 특징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국제예술교류를 활발하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예정이다.

ARKO는 이 시리즈를 5년에 걸쳐 총 15종을 발간할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현대무용, 한국대중음악, 한국현대여성시각예술작가 3종을 선보인다.

ARKO 오광수 위원장은 “한류열풍과 함께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그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발맞춰 한국의 현대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외소개 자료 발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현대예술시리즈의 발행과 보급은 한림출판사가 맡았으며, 가격은 권당 1만원이다.